Takapuna Beach 데이트!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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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는 Cindy에요~

오늘은 저희 딸과 함께 Takapuna Beach 데이트를 나섰어요.

날씨가 좋아지나 했는데 몇일전부터 바람이 많이 불기 시작했어요.

곧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아직 비는 오지 않아서

장마가 오기전에 얼른 야외 데이트를 다녀왔어요 ㅎㅎ

 타카푸나비치는 노스쇼어 시티 중에서도 가장 큰 번화가에요.

음식점, 카페, 쇼핑몰, 패션샵 등등

센트럴 만큼이나 발전된 곳이에요.

너무 예쁜 타카푸나 비치죠~ 저 멀리 랑기토토 아일랜드가 보이시나요

오클랜드에서 제일 화산 지대 50개의 화산 중 가장 오래되지 않고

가장 큰 화산이에요. 오클랜드 어딜가든 보이는 오클랜드 대표 화산이에요.

주중인데도 불고하고 사람들이 참 많죠

타카푸나 비치를 올때마다 뉴질랜드의 여유로운 삶이 더욱 더 피부에 와닿아요.

짧은 해변가 산책을 마치고 딸아이가 달려간곳은 바로 옆에 있던 놀이터에요 ㅎㅎ

얼마전에 새로 공사를 해서 많이 바뀌고 새로운 큰 놀이기구가 생겨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달려가더라구요.

뺑뺑이도 돌고 다람쥐 챗바퀴도 돌면서 열심히 놀더니 힘들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외친 아이스크림!

그래서 가까운 아이스크림 가게에 가기로 했어요.

아이스크림 가게에 가기 전에 엄마의 커피를 먼저 사구요.

저희 동네에는 스타벅스가 없기 때문에

타카푸나에 나오면 항상 스타벅스에 들린답니다 ㅎㅎ

딸아이가 재촉해서 도착한 곳은 MoveNPick 이에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죠.

그리고 딸아이의 픽은

Strawberry&Raspberry Sorbet!!

열심히 놀고 목도 마르고 더운 탓인지 저 많은 양의 아이스크림을

혼자서 다 먹더라구요 ㅎㅎ

아이스크림 먹고 행복한 딸래미^^*

타카푸나를 돌아다니다 보니 전동 스쿠터들이 이렇게 주차되있더라구요.

씨티에는 초록색의 Lime 스쿠터가 있는데

타카푸나는 분홍색의 Flamingo 스쿠터가 있더라구요.

이름도 너무 귀여웠어요. 저희도 타보고싶었지만 아직은 딸아이가 무리더라구요.

시원하게 아이스크림까지 먹은 후에 집으로 돌아왔어요.

날씨도 선선하고 햇빛도 적당히 비추고

시원한 바닷 바람 맞고 신나게 뛰어놀다오니 딸아이는 어느새 차에서 잠들어버렸어요.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어요.

이럴때일수록 감기 조심해야하자나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도 간절기에 감기 항상 조심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