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비 온 뒤 화창한 주말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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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질랜드신디 작성일2022-07-25 09:47:07 조회2216회본문
아래 글은 뉴질랜드 나웰과 관련된 가족들의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뉴질랜드에 실제 거주하는 여러 가족이
돌아가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겁게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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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웰 가족 여러분~
뉴질랜드 살고 있는 Cindy에요.
별다른 계획없이 시작됐던 방학도 정신없이 지나가고
벌써 방학 2주차로 마지막주에요~
다음주면 다시 백 투 스쿨!! 지겹게 내렸던 비가 그치고
주말에 반짝 날씨가 참 좋았어요~얼마만에 만난 따뜻한 햇빛인지 ^^
카페 창 너머 화창한 날씨~방학을 맞이해 남편친구 가족과의 브런치
자주 만나지 못해 더 반가운 오랜만의 만남
두 집 다 아이가 하나고 아이들끼리 생일이 일주일?차이인
동갑내기에요 그래서 만나면 밀린 아이들 학교생활, 교육
이런저런 아이들 이야기들이 끊이지 않아요
예전 포스팅에서 한번 소개한적이 있던 파넬 로즈가든안에 있는
카페에요 여긴 맛도 좋지만 정말 플레이팅이 예술입니다 ㅎㅎ
어디서 시키든 평타는 치는 프렌치 토스트
늘 먹던것만 먹는 저인데 이날은 새로운걸 시켜봤어요
버섯,베이컨, 그리고 오렌지 말린게 위에 올라간 메뉴였는데
맛이...너무 없어서 그냥 거의 남겼어요ㅠㅠ 보기에는 예쁜게 함정
언제나 옳은 에그베네딕트^^
내꺼 고민하고 주문하느라 정신없는틈을 타서
아침부터 칩스에 치킨을 주문해주는 아빠...
계탔네 꼬맹이
파넬에서 밥먹은김에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하는 아이들의 요청으로
바로 옆인 꼬맹이 학교 놀이터에 왔어요
어른들이 따라 다니지 않아도
아주 오랜만에 본 사이인데도 자기들끼리 자연스레 사라져
서로 수다를 떨며 돌아다니며 잘 노는 모습을 보니
참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들며 바라보기만 해도 흐믓하네요
2차로 집으로가서 더 놀자는걸 다음에 또 만나자는 말로 진정 시키고
꼬맹이가 방학동안 읽을 요청했던 책들이
도착했다고 해서 픽업하러 파넬 도서관에 왔어요~
책 먼저 반납하고
요청했던 책들을 찾아서 집으로 ~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또 다른 오클랜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나웰 가족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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